[카페 리뷰] 대전 신성동/블랙노트 로스터즈 후기

신성동 카페 블랙노트 로스터즈를 방문하였다.  이 날 차를 가지고 갔는데, 주차공간이 부족하여 골목에 댔는데

골목이 협소해서 조금 주차가 힘들다. 

대전광역시 유성구 신성동 161-9 주차공간 3대 가능 월요일 휴무, 영업시간 : 화요일~일요일 오전 09:00 - 오후 11:00

BLACK NOTE coffee Roasters  메뉴판

필터커피를 전문으로 하는 카페인것 같다. 

이집만의 특별한 메뉴는 Flavored Coffee 인것같았다. 커피에 티백을 담아주신다고 하셨다.

 

갔을 때 갓 구운 휘낭시에가 있었다. 

원두별 커피이야기가 적혀있는 커핑노트

직원분이 시음을 해볼 수 있다고 하셔서 맛별로 시음을 해봤다. 친절하게 설명도 해주시니 쭈뼛쭈뼛 서있을필요없었다ㅋㅋㅋ 복숭아 살구 블루베리 요거트향이 나는 커피가 제일 와닿았다. 티백을 우렸다 싶을정도로 뚜렷한 향이났는데 

물어보니 향을 따로 첨가하지않았다고 한다. 조금 충격이었다. 

선명한 과일향이 느껴지는 매력을 느껴보고 싶다면 엘 파라이소 리치-피치를 추천한다.

앉았던 바 테이블은 바로 앞이 창가다. 마침 비가 와서 주변 경치는 좋지않았지만 흘러나오는 노래와 날씨, 커피향이 어우러졌다. 공부하러 가는 분들에게는 점심시간엔 자리가 협소하고 직장인 분들이 많이 찾는것같기에 그 시간을 피하고 가는게 좋겠다. 그리고 휴대폰충전기나 노트북 충전기를 꽂을만한 곳이 별로 없다. 

 

갬성갬성한 명화들이 걸려있다. 바테이블에서 드립내리는 모습들을 구경하였다. 

내가 앉은 자리~~

나는 여름시즌블랜드를 픽픽! 일단 코로 향을 맡고 조금씩 마셔봤다. 향은 너무너무좋았다. 

이 원두는 복숭아 와인향 무화과 조청 향이 특징이다. 으음~

 

얼음도 좀 녹여가면서 먹어보고~~ 

 

북적거리는 시간을 피해서 공부도 집중잘되구 사장님, 직원분들 모두 친절하신것같다. 

다음엔 남자친구데리고 가서 책읽어야겠다